[창간 60주년 축사]박훈 한국세법학회장 "신속·정확한 보도로 현장 목소리 담아"

2025.11.03 07:47:50

존경하는 한국세정신문 가족 여러분.

 

한국세법학회 제16대 회장 박훈입니다.

 

한국세정신문 창간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5년 국세청 발족보다 1년 앞서 창간된 한국세정신문은 우리나라 조세 전문 언론의 효시입니다. 지난 60년 동안 납세문화 확립과 조세제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는 1986년 출범한 한국세법학회의 39년 여정과도 궤를 같이합니다.

 

한국세정신문은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조세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세정포럼 개최, 납세자 권익 보호 기획, 디지털 전환 분석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기업, 납세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홈페이지에 ‘학회난’을 마련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술대회와 연구 성과, 학회 동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통로가 생겼습니다. 학계 연구가 사회와 정책 현장에 전달되는 소중한 창구입니다. 한국세법학회 또한 ‘학회난’을 통해 활동을 알리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한국세법학회는 “AI와 조세판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조세법의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한 자리였습니다. 아울러 31년 역사의 학술지 ‘조세법연구’ 위상 제고, 6개 학회 연합 학술대회 주관, 국제 교류 확대 등을 추진했습니다.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연구 방법을 개발하고, 학문과 실무가 조화를 이루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국세정신문 가족 여러분.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조세제도의 선진화와 세법학의 발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길 바랍니다. 창간 60주년을 맞은 한국세정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모든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정신문 기자 webmaster@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