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10월 수출, 작년보다 45.6% 증가해

2025.11.18 11:09:18

반도체 호조로 충북지역 8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6% 증가한 32억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6억3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 25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65.7%(23억5천400만달러), 화공품은 1.2%(2억7천900만달러) 각각 증가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기도 전년 동월 대비 9.7%(1억7천2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3.1%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기타 전기제품은 17.3%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22억1천300만달러)와 EU(1억1천500만달러) 등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4억2천만달러)과 미국(2억2천600만달러), 일본(6천만달러) 등의 수출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주요품목별로는 전기·전자기기(9천2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화공품(1억8천700만달러)과 직접소비재(4천800만달러), 기계류·정밀기기(5천6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1억2천만달러)와 미국(7천600만달러), 일본(6천9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2억2천300만달러)과 EU(5천2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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