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기 신임 홍성세무서장 "사람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공정세정의 조화"

2026.01.05 11:26:21

 

정민기 제55대 홍성세무서장은 취임일성으로 '사람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공정한 세정의 조화'를 강조했다. 

 

정 신임 서장은 2일 취임사에서 "오늘 여러분과 나누는 첫인사를 준비하며 평소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의 한 구절을 떠올렸다"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는 구절을 소개했다.

 

그는 이 시구가 짧지만 참 깊은 울림을 준다며 "직원, 납세자들의 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오래' 살피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고, 진정한 성과는 서로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관계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는 설명이다.

 

정 서장은 사람과 관계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3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가장 먼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당부했다.

 

그는 "동료 간에 배려가 없고 조직 내부에 온기가 없다면, 납세자에게 진정성 있는 친절을 베풀기 어렵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벼운 홍성세무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납세자를 가족처럼 여기는 따뜻한 세정도 강조했다. 정 서장은 "세금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줘야 한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공직자인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자 납세자와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평과세를 위한 엄정한 법 집행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따뜻한 세정과 원칙 없는 세정은 다르다"며 "대다수 성실한 납세자가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의적인 탈세와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되, 원칙 앞에서는 단호함을 잃지 않는 균형 감각이 필요하다"며 "공정한 과세야말로 국가 재정의 초석이며, 국민이 우리를 신뢰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말했다.


정 서장은 취임사 말미에 "국세행정의 처음과 끝은 '사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직원이 행복해야 납세자도 편안할 수 있고, 우리가 공정해야 사회가 투명해진다"며 "'자세히 보고 오래 보는' 따뜻한 관심으로,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돼 앞장서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했다. 

 

[프로필]

△1980년 △전남 여수 △순천고 △서울대 △행정고시 56회 △평택세무서 재산세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3과 △국세청 징세법무국 징세과 △국세청 차장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3과 △홍성세무서장(現)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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