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무서는 지난 2일 서내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박임선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임선 서장은 "멋과 풍류를 아는 예향의 도시, 전북 제일의 도시 전주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지금 높아진 관세 등으로 세계경제 위축과 낮은 경제 성장률로 녹록지 않은 여건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법을 집행함에 있어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고민해 주길 바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영세자영업자와 성실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정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국세청은 홈택스를 통해 세무서를 직접 찾지 않고도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AI 시대를 맞아 국세행정의 ‘AI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미래혁신 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 시스템에서 납세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무조사에 있어 단순 신고 실수는 바로잡고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세법을 집행해 줄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박 서장은 "직원 여러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때 우리 조직의 진정한 저력이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일이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 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통하고 직원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활기차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73년 △전북 부안 △한양대 △7급 공채 △국민권익위원회 △국외훈련(독일, 베를린 자유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인천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군산세무서장 △전주세무서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