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21개 업체에 AEO 공인증서 수여
관세조사 면제, 美·中·日 등 신속통관 혜택
서울본부세관(세관장·김용식)은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21개 업체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이하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AEO공인받은 곳은 하나마이크론㈜, 아디다스코리아(유), ㈜서흥 등 11개 업체다. 삼성전자㈜, 정우금속공업㈜, ㈜경복궁면세점 등 10개 업체는 갱신 공인을 받았다.
AEO로 공인받은 기업은 △검사비율 축소·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관세조사 면제 및 과세자료 제출 생략(수입 부문) 등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관세청과 협약된 은행에서 무역금융 이용시 우대 금리를 적용받는 등 금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공인업체별로 기업상담전문관(AM)도 지정된다. 기업상담전문관은 AEO로 공인받은 기업별로 지정된 세관 담당자로 AEO 공인과 관련한 사후관리 뿐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1:1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등 AEO 상호인정 약정(MRA)을 체결한 25개 국가에서도 검사 생략, 우선 통관 등 신속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25개 국가는 우리나라 전체 교역량의 약 80%에 달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도 AEO로 공인받기 위해 수출입 안전관리에 노력해 준 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AEO 기업이 각국의 무역장벽과 국제 분쟁 등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