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선정
국세청이 구랍 2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공공부문 부정부패 추방 노력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사진〉
국세청은 지난해 6월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개청이후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의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국세청이 '99.9.1 `제2의 개청' 선언에 맞춰 실시한 지역담당제 폐지 및 기능별 조직으로 전환, 납세자보호담당관제 신설 등이 부정부패 발생소지의 근원을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과세자료의 전산누적관리, 전자신고·전자납부제 실시,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 등 납세자를 먼저 생각한 행정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수기관으로는 관세청과 서울특별시가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중앙부처에서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자치단체에서는 대전·대구광역시 전라남도 제주도가 각각 선정됐다.
공기업으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마사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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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正男 국세청장이 김상하 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여받고 있다.
민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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