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승컵이여∼”

2001.05.28 00:00:00

중앙부처 테니스대회 국세청 아쉽게 3위


올해 우승을 확신했던 국세청 테니스 대표팀이 `제26회 2001 중앙행정기관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아깝게 3위에 머물고 말았다.

지난 19∼20일 양일간 정부 과천청사 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세청은 숙적 국가정보원 대표팀을 4강에서 만나 아깝게 지고 말았다.

35개 중앙부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국세청에서는 유학근 서울청 조사4국장을 선두로 김갑순 본청 납세홍보과장, 김기주 중부廳 조사1과장, 지칠성 서울廳 조사4국 서기관 등 12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국세청은 16강에서 정보통신부를 만나 박빙의 승부를 연출하며 6 대 5 상황에서 유학근·김재철 조가 현란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8강 고지에 올랐다.

8강에서 감사원을 쉽게 누른 국세청은 영원한 숙적인 국정원을 4강에서 만나 2 대 1로 석패해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국정원은 '94, '95대회에서 연거푸 국세청을 준우승으로 남게 한 숙적으로 올해 대표팀이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한 실력을 갖춰 설욕전을 펼쳤지만 무위로 끝나 아쉬움이 컸다.


민건동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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