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세무서(gangdong@nts.go.kr, 서장·張德烈)는 최근 자체적으로 홍보벨과 명의대여 고충 축소 홍보전단지 등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관내 납세자 만족 실현을 위해 남보다 앞선 서비스를 추구하겠다는 뜻.
국민 만족도 홍보벨 일명 `강동신문고 벨〈사진〉'을 개발해 1층 납세자서비스센터 입구에 설치하고 납세자들이 쉽게 이용토록 했다.
강동署는 신문고벨을 설치함으로써 최근 급증하는 인터넷 불친절 신고 축소, 납세자만족도 상승, 근무직원의 대민 자세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설치된 홍보벨은 `칭찬벨'과 `신문고벨' 두 종류로 내방 납세자들이 민원처리, 상담·조사과정에서 칭찬하고 싶거나 불편사항에 대해 벨을 눌러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칭찬벨의 주인공은 `이달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돼 홍보벨 표지판 상단에 게시된다. 반대로 불편사항에 대한 `신문고 벨'이 울리면 그 즉시 중재가 이뤄진다.
또 강동署는 명의대여 고충 축소를 위한 홍보전단지를 배포, 부실 사업자등록증 신청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소은자 담보관은 “명의대여 고충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고충을 없애기 위해 초기 허가사업단계에서부터 민원인들의 자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배포한 홍보전단지는 관내 현금수입업소(음식점, 주점 등)의 허가를 주관하는 관할구청 위생과, 등기등록 주무과, 사업자등록증 발급 창구 등에 비치토록 했다.
또 강동署 조사과 직원들에게도 사업자등록증 발급 사실확인 조사시 함께 배부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