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 국세청장, 미·캐나다 국세청장과 전화회의

2005.10.13 00:00:00

조세현안 해결 '핫라인' 구축


 

이주성 국세청장이 미국, 캐나다 등 외국 국세청장과 전화회의 방식을 통한 업무협의를 적극 추진함에 따라 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납세서비스를 비롯, 세무상 각종 편의제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주성 국세청장은 지난달 8일(목) 마크 에버슨(Mark Everson) 미국 국세청장과 전화협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는 미셸 도래(Michel Dorais) 캐나다 국세청장과 전화회의를 갖고 양 과세당국간에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사진>

李 국세청장은 이같은 전화회의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업무협의와 의견조율을 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대면회의와 함께 정보기술(IT)을 사용한 국제 전화회의를 수시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 이 청장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OECD 국세청장회의에 캐나다 도래 청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해 줄 것과 우리나라가 PATA(태평양지역 국세청장회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회원국인 캐나다 국세청이 협조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이 국세청장의 이같은 요청에 도래 캐나다 국세청장은 호의적 입장을 표명했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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