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마당]稅政詩壇 - 짝사랑

2002.06.10 00:00:00

-권오현 구로署


아련한 추억 속으로
사라져버린 그녀
그녀가 온다네
까만 밤 하얗도록
지새우게 했던 그녀
뒷모습만이라도 보고싶어
가지 않던 길 가게 했던 그녀
얼굴이라도 마주칠라면
빠알간 얼굴로 숨게 했던 그녀
그런 그녀가 온다네
어느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
어떤 모습일까
다시 잠 못 이루게 하는 그녀


허광복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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