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김용덕)은 추석연휴기간중의 수출화물 적기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통관을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를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 지원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관세청은 이 기간동안 전국 43개 세관과 출장소에 24시간 통관지원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수출화물 등 긴급화물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추석연휴기간동안 전산시스템을 정상가동하고 긴급물품에 대해서는 전화나 구두 요청으로도 임시개청을 허용토록 했다.
수출화물에 대해서도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와 적기선적에 필요한 수출용원자재는 우선통관을 허용키로 했다.
수출입업체의 장기 연휴로 인한 수출물품의 미선적 사례를 막기위해 기간연장신청도 신속하게 승인해줄 계획이다.
관세청은 수출화물 등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서는 무역업계와 수출입 화물 운송회사, 선박회사 등의 공조가 필수적으로 보고 이들 무역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운영자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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