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무당국이 최근들어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세무당국은 현지 한국기업들에 대해 중국에서의 발생 소득과 한국에서의 발생 소득을 합산 과세토록하고 있어 중국 당국의 세금 폭탄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한국에서 수입된 각종 부품 및 원재료 등에 대한 시장 가격 및 마진 등 자료 등을 수집, 중국에서의 이전가격 조사 등도 정밀 실시하고 있어 이에대한 높은 세금 부과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중국 진출 기업에 대해 중국 세무당국의 이전가격 조사에 대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보낸 바 있다.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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