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실적 대폭증가

2006.07.25 17:11:23


국세청은 '05년 1월 1일부터 세계 최초로 현금영수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06년 들어서도 `05년에 비하여 발급실적이 대폭 증가하는 등 활성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국세청이 역점 추진 중인 자영사업자 과세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러한 활성화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가맹비율이 저조하거나 현금영수증 미발급 민원이 많았던 고소득전문직, 학원, 집단상가 등에 대하여 가맹점 가입 및 현금영수증 발급 지도 노력을 집중하는 등 제도 참여를 기피하는 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연말까지 전체 평균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던 전문직 가맹비율이 크게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인터넷이나 세무서 방문 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카드를 적극 보급하고 있다. 특히 봉급생활자에 대하여는 각 사업장을 방문하여 카드를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미흡한 점도 있는데, 발급거부건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적지 않은 수준이며 특히 일부 사업자들이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시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등 이중가격을 제시하는 사례가 있어 국세청은 이중가격 제시나 발급거부 등에 대하여 엄정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행거부 등의 신고는 현금영수증홈페이지 우측 상단의「가맹점 발행거부 신고」를 선택하여 필요사항을 입력하면 되며, 현금영수증상담센터(1544-2020) 및 세무서 세원관리과에 전화신고도 가능하다.







뉴스매체팀 기자 pres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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