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의 청렴결백한 공무원 김문구씨"
관세공무원이 청백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현대인물상으로 등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광주본부세관 납세심사과에 근무하는 김문구씨.
김씨는 지난해 12월 YMCA 광주전남본부로부터 청백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데 이어 또 지난 6월에는 한국민족정신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현대한국인물상으로 등용되어 광주세관에 청렴결백한 공무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문구씨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이루어지는 수출입을 비롯해 귀찮은 일들을 혼자 도맡아서 처리하며 남들이 쉬는 휴일에도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자청해 업무에 솔선하고 있으며, 아침 일찍 출근해 세관의 화단을 정리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이다.
또, 민원인으로부터 청탁이나 식사대접 조차 받아 본 적이 없고, 재직기간 동안 불의에 야합하거나 추종하지 않으며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는 일에는 어떤 외압에도 부화뇌동을 하지 않는 강직하고 성실한 소신파 직원이다.
그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부친은 국가유공자이며, 전투경찰 1기를 거쳐 지난 1975년 전매청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1980년 관세청으로 전직해 부산세관 세무국 분석실, 광주세관 수입과와 감사 담당관실 및 조사심사과, 부산세관 부두통관 2과를 거쳐 2002년 5월 광주세관 통관지원과, 납세심사과에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매년 근무하면서 틈틈이 정성을 다해 가꾸어 온 280여개의 국화 화분을 주변의 공공기관, 이웃주민 및 동료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기증하는 등 선행을 베푸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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