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 차장은 혁신마인드와 기획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세청 소득세 과장때에는 세정개혁기획단 총괄팀장을 맡아 국세청의 세정혁신을 진뒤지휘했을 정도다.
특히 지난해 국세청 조사국장 재직시에는 투기성 외국계펀드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국내외 차별없는 과세원칙을 세운 장본인이다.
한 차장은 지난 4월 서울청장에 취임해 BPR(업무처리방식의 재설계)의 일환으로 업무량 감축을 위한 '일버리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GE에서 개발된 '타운 미팅'방식을 도입해 일선관서 업무량을 획기적으로 축소했다.
53세로 충남 태안 출신이며 행시 21회에 합격해 중부청 조사2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청장 등을 지냈다.
부인 김신구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탁구가 취미.<오상민 기자>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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