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금번 장마철 기간동안 태풍‘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 집계가 지난주(8월 4일)까지 총 1,170업체, 845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까지 421개 업체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278개 업체에 재해 중소기업 확인증을 발급하였으며, 기계설비 보수 등을 위한 전문기술인력과 현장복구인력을 무상 지원했다.
또한 재해 복구자금의 경우 91업체 126억원을 신청 받아 자금(보증)지원 기관에서 심사 중에 있고, 이중 지원결정액과 보증금액이 37업체 46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 지원 초기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신청 및 지원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금번 재해 중소기업 지원 과정을 점검하여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 개선을 실시함으로써 재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금번 장마철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하여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자금을 업체당 각각 10억원, 5천만원 한도내에서 연리 4.4%(특별재난지역은 3%)로, 시설복구를 위한 구조개선자금은 업체당 30억원 범위내에서 연리 4.4%(특별재난지역은 3%)로 지원하고 있다.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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