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8일 중부청 을 비롯 산하세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제에 대한 예비고사를 실시했다.
국세청은 오는 17일 전국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시험을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다. ]
국세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종합부동산세 시험을 치르도록 한 것은 지난해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으로 과새 대상 인원이 대폭 늘어난데다 조기에 해당 개별 납세자에게 종부세 과세 내역을 안내 해주기로 한데 따른 사전 대비책이다.
국세청은 과세(신고)대상 인원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데 따라 일선 세무서에 문의가 쇄도함은 물론 개별적으로 종부세 계산내역이 통보될 경우 문의가 폭주, 담당 직원만으로 민원 해소가 부족하다고 판다, 많은 직원들이 이에 대처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난 8일 중부청이 자체적으로 산하세무서를 포함 실시한 종부세 시험을 두고 일선 세무서 상당수 직원들은 " 해당 소관 업무도 아닌데 종부세시험 평가를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기도했다.
뉴스매체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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