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 [세금개그] 국세청 [탐관오리?]는 누구

2006.09.08 11:43:02


소득양극화 은어 ‘탐관오리’ 세정가 회자

◆…"국세공무원 중 탐관오리는 누구인지 아세요?"
최근들어 소득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고소득 자영업자와 근로소득자간 신분차이를 빗댄 은어들이 회자되면서, 국세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이같은 은어들이 심심찮게 오르내리고 있어 눈길.

얘기인즉, 고소득 자영업자와 국세공직자인 자신의 소득격차를 빗대 ‘황금오리’ ‘청둥오리’ ‘탐관오리’로 일컫는다는 것.

‘황금오리’는 배우자가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에 종사해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람을 말하고, ‘청둥오리’는 부부가 맞벌이를 하되 두명 모두 교사나 공직자, 대기업체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탐관오리’는 부부 중 한쪽만이 소득이 있고 나머지는 무직자인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상당수 하위직 국세공무원이 홀로벌이로 여기에 속해 있다는 설정.

이와 관련 한 6급 직원은"국세공직자로 십수년 근무해봤자 갓 대학을 졸업하고 증권회사에 취직한 조카보다 적은 봉급을 받아야 하는 심정을 누구에게 말해 무엇하겠느냐"며 "부부 양쪽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는 행복한 경우다"고 한마디.




뉴스매체팀 기자 pres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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