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주택본부서 부동산정책 총괄키로  

2006.09.20 18:37:40

건설교통부 내 주거복지본부가 차관급 주택본부로 격상되며 식품안전을 총괄하는 차관급 식품안전처가 신설된다.

또 여성가족부와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여성청소년가족부로 통합되고 노동부는 고용노동부로, 문화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 명칭이 바뀐다.

20일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지난주 당정협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10월중 새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택본부장을 정무직 차관급으로 승격하는 대신 여성부와 청소년위 통합 과정에서 청소년위원장 자리를 없애 차관급이 늘어나지 않도록 했다.

이번 개편으로 중앙행정기관 수는 47개에서 46개(18부ㆍ4처ㆍ17청ㆍ8위원회에서 18부ㆍ5처ㆍ16청ㆍ7위원회 변경)로 줄어든다고 행자부 측은 설명했다.

정부는 건교부 내 국 단위 조직인 주거복지본부가 8ㆍ31 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총괄 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차관급 주택본부로 개편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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