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서] 멘토멘티 웨크숍 개최

2007.03.30 13:57:59

쌍방향 멘토링 성과 창출을 위해

 

 

서대전세무서(서장 김재팔) 지난 29일 유성유스호텔에서 쌍방향 멘토링 성과  창출을 위한 멘토.멘티 워크숍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와 멘티 24명이 참석,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쌍방향멘토링 도입후 성과와 문제점, 앞으로 추진할 구체적인 계획과 방법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을 가졌다.

 

멘티에게서 배울게 있다면 멘티가 곧 스승이라는 취지아래 지난 14.부터 쌍방향멘토링(Mentoring)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도입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까지는 성과보다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이 제기됐다.

 

특히 백석호 멘토(세원관리1과)는 “사무실에서 멘토와 멘티가 옆에 함께 앉도록 좌석을 재배치토록 하고 있지만 산적한 업무 등으로 마음만큼 잘 챙겨 주지 못하여 같이 앉은 것이 오히려 미안하다”며 “신규 직원들이 전산에 대한 숙지력이 높아 전산업무가 많은 현실에서 오히려 신규직원들에게 배워야 할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며, 멘토. 멘티와의 상호보완적 관계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연멘티(세원관리3과)는 “고참 옆에 자리를 재배치하는 것이 처음에는 낮설고 두려웠으나 고참들의 들어나지 않는 조직기여 업무가 의외로 많다는 것에 놀랐고 멘티지만 도와 줄 수 있는 된 계기가 돼 업무에 쉽게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수사례로 발표한 김희란 멘티(세원관리 4과)는 “양도소득세에 대한 민원상담하면서 어려운 세법지식이 부족해 당황하고 있을 때, 멘토가 친절하게 상담은 물론 업무지식 습득 등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며  멘토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재팔 서장은 “실질적인 친절은 납세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것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무전문지식을 많이 알아서 곧바로 응대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자칫 멘토에게 의지만 할 수도 있기에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할 것을 멘티에게 주문했다.

 

한편 계룡산 수통골 빈계산 등정 극기훈련을 함께 하여 체력단련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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