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지난 1년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2008년형 윈스톰과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을 한껏 살린 ‘윈스톰 익스트림(XTREME)’모델을 개발, 16일부터 판매에 돌입 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2008년형 윈스톰은 국내 SUV중 최초로 저공해차로 선정돼 5년간 환경개선 부담금을 면제 받는다. 아울러 수도권 공영주차장 이용시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윈스톰은 국내 SUV 최초로 전방 주차 센서(LT트림 DLX이상)를 장착, 보다 안전하게 주차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새틴 실버 도어핸들을 장착해 매끄럽고 은은한 느낌을 더해주며, 새롭게 디자인한 18인치 휠과 클리어 타입 테일램프, 대형머플러를 장착,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표출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에 레드 스티치로 포인트를 더한 블랙 앤 레드(Black & Red)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더욱 자아냈다.

GM 대우 마케팅 부문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2008년형 윈스톰은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최초 저공해 SUV로 선정됨에 따라 실질적인 세제 혜택 등을 제공 한다며, “2008년형 윈스톰과 함께 익스트림 모델 출시로 윈스톰 고객만족 상승으로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GM 대우차는 지난 2006년 7월 윈스톰 출시 이후 1년 만에 국내외 13만 여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출시된 2008년형 윈스톰 차량가격은 LS, LT, LTX 등 총 3가지로 트림(Trim)으로 나뉘며, 가격은 5인승 2WD LS 모델 2,047만원 ~ 2,110만원, LT모델 2,237만원 ~ 2,707만원, 4WD LT모델 2,402만원 ~ 2,872만원, LTX 모델 2,988만원.

7인승 2WD LS 모델 2,087만원 ~ 2,150만원, LT모델 2,277만원 ~ 2,747만원, 4WD LT모델 2,442만원 ~2,912만원, LTX모델 3,028만원.

윈스톰 익스트림 모델은 5인승 2WD LT 익스트림 2,499만원, 4WD LT 익스트림 2,664만원, 7인승 2WD LT 익스트림 2,539만원, 4WD LT 익스트림 2,70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