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서] “성실납세 기업 수명 매우 길다”

2008.03.05 13:46:04

일일 명예서장 권영찬 공항리무진 대표이사, 인사말 통해 강조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고 투명한 기업은 도덕경영을 실현할 경우 성장속도가 빠르고 이와 함께 기업의 수명도 길어진다.”

 

지난 4일 강서세무서(서장. 조춘연)가 실시한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일일 명예서장으로 위촉된 권영찬 (주)공항리무진 대표이사는 이같이 강조하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세금을 납부했는데 이처럼 모범납세자로 선정을 해준데 세무서에 대해 한 없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준연 강서세무서장은 이 날 모범납세기업과 개인납세자, 우수직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이 날 기념행사에서 조춘연 강서세무서장은 모범성실납세자 전원을 4층 회의실로 초청, 세정설명회를 갖고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기업, 사업자를 포함)의 사진과 회사현황 등을 일일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서장은 세정설명회에 앞서 “국세청은 모든 납세자를 따뜻하게 섬기는 세정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세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이나 답답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세무서에 상담요청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된 방송인 안혜경 씨는 “세무서의 문턱이 높고 누구나 쉽게 들를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지 않느냐”면서도 “국민의 4대 의무이자 내가 낸 세금이 도로나 공공시설 이용에 제대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세무서는 동떨어진 곳이 아니라 항상 열려 있는 공간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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