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창섭) 26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윤영수 방송작가를 초빙하여 지방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격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리더십 및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세정현장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윤영수 작가는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 방송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순신에게 배우는 현대인의 지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윤작가는 세계 해전사에 유례가 없는 23전 23승의 불패의 신화를 이룩한 이순신 장군의 연승 비결과 탁월한 리더십과 옥포해전부터 노량해전까지 시간적 흐름에 따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강의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그는 특강을 통해 평범한 인간이었음에도 난중일기를 통해 ‘자신과의 만남’을 가진 이순신 장군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악용되어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임진왜란처럼 위기의 징조를 발견하고 위기를 진단하여 위기를 관리해 나가는 능력을 갖기 바란다면 특강을 마무리했다.

윤영수 작가는 소설가로도 활동하면서 <광야에서> <불패의 리더 이순신 그는 어떻게 이겼을까> 등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