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만명 시대 눈앞...취업난은 글쎄!

2008.06.13 09:26:53

올 3월말 현재, 개업 회계사 8,013명-휴업 중인 회계사 3,275명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자산기준금액 상향조정이 회계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공인회계사 개업 회원 수 1만 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2008년 3월말 현재 개업 중인 회계사는 8,013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수습 중인 회계사 2,581명을 계산해 볼 때 적어도 올해 안에 공인회계사회도 1만 명의 개업회원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8,013명의 개업 회계사 가운데 회계법인에서 근무 중인 회계사는 6,5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사반연합회에 근무 중인 회계사는 1,202명, 그리고 일반 개업 회계사는 270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3월말 현재 회계사회에 등록된 등록 회계사는 11,288명인데 비해 휴업 중인 회계사는 무려 3,275명(기업 근무 회계사도 상당수)이나 돼는 것으로 나타 났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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