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주민 여러분 저희가 공원과 산 일대를 깨끗이 청소해 놨으니 마음껏 애용하세요.”

이는 강서세무서(서장. 조춘연) 사회봉사단원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방화동 방화근린공원과 개화산에서 쓰레기 줍기 등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면서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 들과 나눈 대화의 한 부분이다.

강서세무서 사회봉사단원에 따르면 휴일을 맞아 아침 8시30분부터 70명의 직원이 2개조로 나뉘어 방화근린공원과 개화산에서 쓰레기 수거와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홍보 등 세정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 날 사회봉사단원 중 일부 직원들은 자녀를 데리고 나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줬다.

이 날 산책과 운동을 위해 공원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은 청소를 하는 직원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다가와 세무서와 관내 납세자 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하루가 됐다는 게 강서 사회봉사단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조춘연 강서세무서장은 이같은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홍보활동과 관내 지역 자연정화 활동이 끝난 후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나눔세정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