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 확대

2008.07.29 10:36:45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8일부터 현재 지방세 수납이 가능한 신한(LG), 현대카드 외 삼성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납부를 확대했다.

 

신한(LG), 현대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및 구청을 방문해 세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는 구청에 설치된 단말기로만 납부가 가능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지방세 납부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카드사 홈페이지 납부는 회원가입 절차없이 카드 소유자면 누구나 납부 할 수 있으며 카드 소유자 외 타인 세금도 납부가 가능하고 양 구청 세무과에 설치된 단말기 납부는 납세자와는 관계없이 카드 소유자가 카드와 신분증 고지서를 갖고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용카드는 여러 가지 납세편의 시책 중 많은 납세자들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올 상반기 납세편의 시책으로 납부한 지방세중 22.6%를 차지했다"며 "앞으로도 신용카드 지방세 납부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용카드 납부 외 현재 시행하고 있는 납세편의 방법은 자동이체, 폰(텔레)뱅킹, 인터넷지로, 위택스(WeTax), 바로납부 방법 등이 있으며, 자동이체는 시중은행 및 구청 세무과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위택스(www.wetax.go.kr)는 전국의 모든 지방세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바로납부는 ARS(상당구 200-7887~7890, 흥덕구 200-7857~7860)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한 납부방법을 이용해 7월, 9월 재산세 및 8월 주민세 등 각종 지방세를 납기내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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