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뉴질랜드 간에 FTA협정이 통과됐다.
12일 전경련 글로벌경영팀에 따르면 뉴질랜드 의회가 중국-뉴질랜드 FTA를 찬성 104표, 반대 17표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뉴질랜드 FTA는 오는 10월 1일 공식 발효될 전망이라고 전경련 글로벌경영팀은 밝혔다.
전경련은 특히 뉴질랜드의 Phil Goff 통상장관은 총독(Governor-General)의 재가 및 관련 법안들의 공표했으며 지난 8월 1일 양국의 공식 외교문서 교환이 있은 후에 오는10월 1일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동 협정 발효 즉시 뉴질랜드의 대중국 수출액 2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 인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오는 2017년까지 뉴질랜드의 대중국 수출품의 96%에 대한 관세가 철폐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