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이 지난 상반기 체납정리 실적 1위를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서울청이 거양한 체납정리 실적 1위는 ‘미정리-현금정리-정리대상’ 등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히 서울청의 이같은 체납정리 실적 1위는 최근 경기불안 등 어려운 체납정리 여건에서 거둔 실적이어서 그 의미가 결코 적지 않다는 세정가의 평가다.

서울청이 이처럼 6개 지방청 중 체납정리실적 1위를 거양할 수 있었던데는 지속적인 목표관리제 추진과 일선세무서에 힘을 실어 주는 업무집행 정리 지원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금정리율 부분에서도 서울청은 고액 현금위주의 정리지원과 체납추적팀을 통한 적극적 현금납부 독려로 정비율을 전년보다 한층 더 끌어올렸다.

체납정리 실적과 관련 서울청 산하 24개 세무서 중 역삼세무서(서장. 김영환)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강동세무서(서장. 최현민)가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청 징세과 관계자는 “전략적 목표관리제와 일선세무서의 정리능률을 상승시키는 지방청의 체납정리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체납정리 추진정책이 이같은 상반기 우수한 체납정리 실적을 거양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