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진병화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이 임명됐다.
22일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구 재무부 증권업무과장과 생명보험과장, 외자정책과장, 구 재경부 금융제도담당관, 국고국장 및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사 등을 거치면서 국내, 국제금융, 국고업무 등을 두루 섭렵한 재정 금융분야 전문가인 진병화 전 국제금융센터 소장을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사진]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진 이사장 후보자는 향후 기술신용보증기금이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서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를 더욱 활성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대한 임명절차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진 이사장 후보의 임기는 2008년 8월22일~오는 2011년 8월21일까지 3년이다.

[진병화 이사장 프로필]

▶48년 ▶경남 의령 ▶경남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 밴더빌트 대학원 ▶재무부 증권2과, 국제금융과 외 ▶재무부 증권업무과장 ▶생명보험과장 ▶외자정책과장 외 ▶재정경제원 금융제도담당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대통령 비서실 파견 ▶재경부 국고국장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국제금융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