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흥 광주전라지역본부세관장은 지난 1일 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을 방문했다. 

 제주세관은 이번 이재흥 본부세관장의 제주세관 방문이 지난 8월 이후 두 번째로,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제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 본부세관장은 순시 자리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회의도시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제주세관 국제행사지원단'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면서 더욱 더 완벽한 지원과 친절한 협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세관장은 "인천공항세관이 3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세관으로 선정된 사례를 벤치마킹해, 해외여행자가 한층 편리하게 제주를 드나들 수 있도록 통관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제주세관을 찾는 고객에게 늘 세심한 배려를 다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재흥 본부세관장은 김용현 제주세관장 및 직원들에게 관리자와 직원 간에 단합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내.외부 고객에게 최고 만족을 줄 수 있는 'World Best 제주세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