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가에 골프금지령이 내려진 가운데 강남, 서초, 송파, 종로, 중구 등 서울 시내에 위치한 스크린골프방이 대 호황이라는 소식.
스크린골프방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골프인구가 많이 몰려 있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이며, 이 지역의 스크린골프방 권리금은 평균 2억8,362만원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골프방은 한 건물에 음식점과 노래방 등이 함께 입주되어 있어 음식을 먹고 골프내기에 이어 노래유흥으로 이어지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 세정가 인사는 “골프금지령으로 스크린골프가 유행하고 있다”면서 “꿩 대신 닭'이라는 개념으로 스크린 골프를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성에는 안찬다"고 '필드'에 대한 향수를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