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내정자, 내·외부 접촉 최소화…사무실경비 강화

2009.06.26 10:00:07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는 현재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 3층에서 현안업무보고를 받고 있으나 22일 공정위에서 기자간담회 가진 이후에는 일절 외부인과의 접촉은 피하고 있다.

 

백 내정자가 사용하고 있는 남대문별관(구 남대문세무서) 건물은 일제시대 때의 건축물로 엘리베이터가 없으며, 건물의 중앙을 중심으로 좌측과 우측의 통로가 서로 달라서 3층이라도 좌측과 우측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이 건물의 특징.

 

국세청 관계자는 “공정위원장을 퇴임하고 현재는 국세청장 신분도 아닌 그야말로 ‘민간인’이다”면서 “현재 국세청 관계자들 조차도 제한된 여건속에서 백 내정자가 필요시에만 관련된 사항을 전화 또는 방문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

 

한편, 백 내정자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 좌측 3층에는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비원도 1명에서 2명으로 배치되는 등 보안이 강화된 모습.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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