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내정자 청문회 앞둔 세정가 '작은 실수도 없다'

2009.07.02 16:41:54

◇…백용호 국세청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가운데 세정가도 이에 따른 긴장감과 조심스러움이 강조되는 분위기.

 

대부분의 일선 관리자들은 '때가 때인만큼, 그 어느때보다도 조심스럽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행여 작은 실수 하나도 큰 실수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새기면서 스스로 알아서들 자제하고 자세를 가다듬는 모습.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지난달 말에 있었던 서장들의 퇴임식과 이달초 취임식도 세무서별로 차이는 있지만, 간단한 식순과 함께 조용한 행사로 마무리하는 경향.

 

일부서에서는 취임행사를 직원들의 출근과 동시에 개최한 뒤, 바로 업무에 들어가는 등 인사의 들고 남에 일선의 들뜬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도록 자제하는 모습이 역력.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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