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답변, 부동산부문 '아쉬움'-조직개편엔 '흐뭇'

2009.07.09 14:34:03

◇…본·지방청과 일선관서는 8일 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방송·인터넷 등의 언론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한 답변에서는 아쉬움을 표출.

 

일선 관리자들은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서는 언론을 통해 쟁점이 예상됐던 사안이었다”면서 “그런데도 다소간의 혼선이 빚어진 모습을 보인 것은 인사청문회 준비가 일부 부족했기때문 아니냐”는 반응.

 

인사청문회를 지켜본 관리자들은 “취득세 등록세의 과표는 시가표준액을 적용해 세금을 산출하고, 양도소득세의 경우는 공시지가(기준시가)를 적용해 세금을 산출하는 것인데 시원스럽게 답변을 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국세청 일부 보좌진영에서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것으로 지적 받을 수 있다"고 언급.

 

이와함께 대다수 관리자들의 관심사였던 ‘국세청 조직개편’에 대한 백 후보자의 신중한 답변에 대해서는 “국세청 조직에 대한 현실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미 국세청 맨이 된 것 같다”고 고무적인 반응들.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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