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 국·과장급 내부승진에 '직원사기 진작'

2009.07.15 10:29:08

◇…조세심판원이 이달 13일자로 국·과장급 내부 승진인사를 전격 단행함에 따라, 개원 이후 15개월 동안 꽉 막혔던 인사숨통이 다소나마 틔었다는 심판원 내외부의 평가.

 

심판원은 이에앞서 행시 고참기수인 20회와 21회 상임심판관(국장급) 두 명을 이달 2일자로 대기발령 시키는 등 상임심판관 인사를 예고했으며, 실제로 10여일이 지나 국·과장급 승진인사를 단행.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인사는 기획재정부 인사들의 심판원 전입시도에 맞서, 승진적체에 허덕이는 심판원 조사관(과장급)들이 반드시 내부 승진해야 한다는 원내 여론과 맞아떨어져 내부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는 전문.

 

또한 현재 공석으로 남겨진 상임심판관 1석도 박종성 행정실장(부이사관)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개원 이후 15개월만에 승진잔치를 벌일 일만 남겨 둔 셈.

 

한편 지난 2일자로 본부 대기발령중인 이영우(행시 20회) 상임심판관과 이광호(행시21회) 상임심판관은 별다른 보직 없이 현 상황을 고수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들의 행보도 세정가의 관심사로 부상.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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