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제54대 한봉주 서장 취임식

2009.07.30 14:27:43

강릉세무서는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한봉주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봉주 신임서장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강릉세무서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 서장은“국세청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많은 개선과 변화의 요구에 당면해 새로운 변화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징세 행정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국세행정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지역경제 여건과 특성을 잘 살려 고의성 지능적 탈세행위가 아닌 고용과 성장의 동력인 성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세정지원을 최대한 확대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납세자는 공권력의 집행 대상이 아니며 협력관계의 파트너로 우리가 섬겨야 할 고객임을 마음속 깊이 새겨 항상 납세자를 겸손한 자세와 친절은 물론, 세무조사 시에도 각종 절차를 준수해 납세자들로부터 오해나 불신을 받는 일이 없도록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서 자기계발에 힘써 새로운 지식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온다며 그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라고도 했다.

 

한봉주 서장은 끝으로 즐겁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화합과 단결된 세무서가 되도록 우리 서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봉주 신임서장은 52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다. 77년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목포세무서 직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감사관실, 역삼세무서 법인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2과1계장 등을 지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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