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 로 제대로 갈까?" 회원들 우려

2009.08.03 12:22:50

 

 

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호의 출범이 지연되면서 창립총회 일정을 놓고 세무사계에서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세무사회는 당초 6월 말 전산법인 출범을 공언했다가 7월 7일로 총회일정을 연기했지만, 재차 순연된 이후 구체적인 창립총회일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다만, 세무사회 전산법인추진위원회는 8월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을 세운상태로 오는 11일 추진위원회에서 창립일정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오는 10일까지인 전산법인 CEO 공모를 통한 선임결과가 창립총회 일정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전산법인 출자자들의 인감증명 확보 또한 전산법인의 조속한 출범의 관건이라는 것.

 

세무사계는 전산법인 설립지연에 따른 내·외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정확한 창립일정이 제시돼야 하고, 이에따른 치밀한 사전 설립준비를 통해 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호’가 안착하기를 기대하는 모습.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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