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신형 마티즈 출시

2009.08.20 17:25:27

‘신형 마티즈’ 내달 1일부터 시판

 

GM대우차가 19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차세대 경차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Matiz Creative)’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다음달 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M대우는 27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총 2,950억 원을 투입해 개발됐으며, 국내출시 이후 유럽, 아시아, 북미 등 150여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마티즈는 배기량이 기존 구형의 0.8L에서 1L로 커졌고, 최대 출력 70마력 공인연비(자동변속기 기준)는 L당 17Km이다.

 

GM대우는 북미유럽 충돌 안정성 평가에서 별5개 만점에서 별4개 이상을 받도록 차체의 구조적 안정성도 높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보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국내를 비롯, 세계 각지에서 100만Km이상의 안전주행 성능을 받았다. 또 전 세계 다양한 기후상황을 고려해 미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 다양한 충돌시험을 거쳤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차체에 준중형 이상의 차량에 적용되는 우물정(#)자 크래들과 H자형, 스파이더 타입의 초장력바, 커튼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또한 날렵한 스타일과 측면라인이 어우러져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표출했다. 5도어 차량이지만 마치 스포티한 스타일의 3도어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뒷문 손잡이는 역동적이고 개성 있는 미래형 경차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전 차종 기본사양으로 적용된 바디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는 루프 라인을 연장시켜 스포티한 디자인 뿐 만 아니라 고속 주행 시 차량 안정성과 연비 효율을 극대화 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신형은 역동적인 외부 디자인과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스타일로 고객의 실용성을 강화 했다. 차체 측면에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팝(pop), 재즈(jazz), 그루브(groove) 등 3가지 모델로 나뉘며 4단 변속기 기준 가격은 906만원~1,024만원이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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