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무관서는 지금 '행복한 직장' 바람이 불고 있다

2009.09.17 17:45:04

◇…최근 각 지방청장들의 일선 세무서 방문이 잦아지는 가운데, 일선 세정가에서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가 업무보고의 중요한 화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전문.

 

따라서 세무서들의 직원 화합형 행사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대부분의 세무서는 평소 교류가 잦지 않은 타 부서에 자신을 소개하는 팻말을 붙혀 놓거나, 가볍게 호프잔을 기울이는 '호프데이'를 같는 등 어느 때보다도 근무분위기가 한결 '화목'해졌다는 여론.

 

대부분의 직원들은 '어떤 연유에서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고 있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라면서 밝아지고 있는 근무분위기에 만족해하는 표정..

 

특히 규모가 큰 세무서의 경우 업무가 겹치지 않으면 따로 친해지기 어려운 게 현실인데 '화목분위기'가 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더욱 반기는 모습.

 

직원들은 '그동안 다소 산만했던 세무관서 분위기가 백용호 청장 취임을 계기로 눈에 띄게 촘촘해졌고, 이제 직원간 화합이 강조되고 있는 것은  백 청장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해석 하면서 화합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

 

한 일선 관리자는 "직장인치고 화합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을 것"이라면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서라도 직원화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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