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서] '영세납세자 지원단' 활성화 홍보 주력

2009.10.27 10:38:24

 

 

 북광주세무서(서장. 신규석)는 ‘세무도우미’ 역할을 하는 ‘영세납세자 지원단’을 설치하고 경제적 이유로 인해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광주서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한 '영세납세자 지원단' 을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에 대한 세금 신고지원, 과세자료 소명 및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증빙자료 보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세납세자 지원단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세금고충이 생업 유지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고 나아가 경제위기 조기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된 제도이다.

 

 

 

 이에 따라 북광주서는 지난 4월부터 광주역 광장에서 출근 시간에 맞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역사 주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세납세자 지원단 제도를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또한 이달 22일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영세납세자 지원단 제도를 홍보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북광주서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를 이용한 홍보 등 현장 중심의 홍보를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영세납세자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세정집행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의 편에 서서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세납세자 지원단의 무료 세무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국번 없이 1577-0070 또는 부가소득세과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으며,1577-0070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전화를 걸면 북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자동으로 연결된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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