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국회의원 후원 홈페이지로 접수, 투명성 확보

2009.11.02 09:35:40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9월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8천500여 회원을 대상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자발적 후원을 독려하고 나선데 이어, 최근들어 직접적인 후원을 지원하고 나서 관심.

 

세무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개최, 세무사회 홈페이지에 국회의원 후원안내 코너를 신설하기로 의결하고, 후원안내 코너를 통해 국회의원 홈페이지에 곧바로 연결되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무사회의 국회의원 후원 배경은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세무사 출신 국회의원을 비롯 많은 의원들이 세무사회를 지원하고 있고 이들 의원이 입법활동에 더욱 진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이 절실하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

 

아울러 정부의 전문자격사선진화 방안, 납세협력비용 문제, 지방소득세제 도입으로 인한 지방세전문 세무사도입 논의 등 당면현안에 직면한 세무사회의 경우 정치적 우군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현행 정치자금법에서는 법인이나 단체의 후원은 금지하고 있어 세무사회가 회원들의 후원을 적극 독려하고 가운데, 회원들의 참여도가 얼마나 높을지가 관심사.

 

한편, 몇 해 전 정치권 후원과 관련, 후원금 유용여부를 둘러 싼 전임 회장과 전임감사 사이에 법정싸움까지 간 상황을 감안할 때 세무사회의 이번 조치는 투명성과 자발적인 참여를 확실하게 담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중론.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