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 신규석)는 201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북광주서는 지난 3일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를 찾아 가을단풍 구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2010. 1. 1 부터 전자세금계산서제도가 시행됩니다'라는 문구가 씌어진 현수막을 내걸로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도입 취지 및 효과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단풍 구경을 위해 백양사를 찾은 수많은 시민들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 제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백암산 등반을 위해 백양사를 찾은 A주식회사 대표 관계자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새 제도의 시행으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세정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북광주서 재산법인세과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축제 등을 통한 길거리 홍보 및 법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