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특별승진은 역시 조사국'…23명 중 10명

2009.11.17 14:49:28

◇…16일 국세청 사무관 특별승진인사에서는 전체 승진자 23명 가운데  일선세무서 직원 4명(17.4%)이 영예를 안았다.

 

사무관 특별승진 인원이 23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선세무서 직원의 특별승진은 사기진작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

 

특히 중부지방국세청의 경우 3명의 특별승진자 가운데 2명이 일선세무서(평택서, 시흥서)에서 배출됐다.

 

서울청은 승진자 5명 가운데 1명, 부산청은 3명 가운데 1명이 일선세무서 몫이었다고.

 

4명의 일선세무서 승진자의 보직은 운영지원과 2명, 법인세과 2명이며,  대전·광주·대구청은 일선세무서 승진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사무관 특별승진자 23명의 현 보직을 보면 본·지방청 조사국 직원이 10명으로, 전체의 43.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지난달 21일자로 단행된 사무관 일반승진에서는 전체 90명 중 22명이 일선세무서에서 배출됐었다.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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