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대표. 이장환)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전라남도, 광주시 등과 함께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개최하고 상품 판로확대에 나섰다.

 (주)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전라남도,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광주 .전남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지하1층 이벤트 매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은 전라남도,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우수상품의 발굴 및 추천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신세계는 매장 판매 지원 및 상품지도와 마케팅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품전에는 18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농.축.수산 가공품부터 건강보조식품, 염색제품, 허브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동시에 상품성을 검증 받는 자리가 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상품력, 대중성, 판매력, 패키지 등을 평가받고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신세계 매입부와 상품연구소에서 재검증과 광주 디자인센터의 패키지 검증을 통해 입점 업체로 선정된다.

 입점 업체로 선정되면 우선 단기 판매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2차 상품성 검증을 마친 후 정식 입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와 같이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백화점에 입점하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어 중소기업 상품 판로확대 및 홍보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1, 2회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에 참여했던 떡전문업체 ‘시루연’과 기능성화장품 제조업체 ‘테라이엔씨’등은 현재 광주신세계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동의나라’의 뽕잎차 티백과 ‘그린라이프’의 허브찜질팩, 허브배게 등도 판매되고 있다.

 특히 광주업체인 ‘그린라이프’의 허브찜질팩은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계기로 신세계의 수도권 점포, 롯데백화점, 하나로마트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 상품전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상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이 미흡한 곳은 담당 바이어가 직접 조언을 통해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해 협력회사와 상생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