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영광굴비 '특산품 지킴이' 활약

2009.11.24 09:23:07

 

 

 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지난 20일 '특산품 지킴이' 활동을 통한 영광굴비 브랜드 보호와 판매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굴비특품사업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관은 지난 4월 중국산 굴비의 영광산 굴비 둔갑 판매로 실추된 명성회복을 위해 영광굴비특품사업단과 상호협력시스템을 가동하고 민.관 상호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세관은 영광굴비 등 남도특산품 관련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및 거리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으로 ‘우리지역특산품 제대로 알기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영광굴비특품사업단과 민.관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영광굴비의 판매동향 및 유통경로에 대한 정보분석, 원산지 위반행위 집중단속 등 '민.관합동 특산품 지킴이' 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판매량이 급감했던 올해 초 설 명절보다 지난 추석 굴비의 판매량이 14%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품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없애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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