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11월 25일(수) 광주은행 본점 구내식당에서 송기진 은행장과 신입직원 등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한 날 동시에 전국적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마음 김장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일체감도 조성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 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오후 송기진 은행장은 광주 남구청(구청장. 황일봉)을 방문해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50박스와 쌀 50가마를 전달했다.

 한편,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1천500포기는 광주 동구청, 서구청, 남구청, 북구청, 광산구청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총 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 안영수 부국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한파로 우리 지역에 더 많은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비롯한 우리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