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2009 행복나눔 이웃사랑 기금마련 소품전' 개최

2009.11.27 09:19:03

 

 

 (주)광주신세계는 지역 미술인들과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지원을 위해 ‘2009 행복나눔 이웃사랑 기금마련 소품전’을 열고 있다.

 

 (주)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번 소품전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2일 동안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63인의 소품 70여 점이 전시 판매되는 행사다. 작품 판매로 인한 갤러리 수익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

 

 올해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공예,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 70여 점이 출품됐다. 30만 원 가량의 소품에서부터 100만 원대의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참여 작가로는 황영성, 우제길, 정승주, 최영훈, 송필용, 한희원 등의 중견, 원로 작가에서부터, 손봉채, 이이남, 윤남웅, 박수만, 김용안, 주대희, 이승일 등 최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과 젊은 유망작가들까지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김상연 작가의 판화시연회가 열린다. 관람객이 직접 신년 연하장을 만들어볼 수 있다.

 

 2010년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 형상의 이미지로 제작된 판을 연하장 위에 직접 찍어볼 수 있다. 참가비 또한 전액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된다.

 

 (주)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된 전시에서는 약 30여 점이 판매됐으며, 그 중 1천3백14만 원의 기금이 조성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였다"며 "평소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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