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 중소기업 지원 '현장 방문' 실시

2009.11.27 09:32:13

 

 

 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정지원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관은 26일 목포시 삼학도에 위치한 제분 생산업체인 한국제분(주)를 방문해 공장이전 추진에 따른 시설재 등의 수입량의 증가로 인한 신용담보 한도액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전해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세 행정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제분은 현재 미국 등에서 소맥을 수입.가공해 제분을 생산.판매하고 있는데 관세의 현금 납부대신 신용담보를 통한 사후납부 지원을 받고 있었으나, 최근 공장의 당진지역으로 이전 추진에 따라 시설재의 수입 증가로 신용담보 금액이 크게 부족해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세관은 시설재 통관이 원활히 이루어져 공장건립에 지장이 없도록 신용담보 한도액 증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세관 관계자는 "국제 원자재가격 및 환율 상승으로 납부세액이 증가하는 등 기업의 자금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수출.입 업체 현장방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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