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서] 넓어진 사무실, 능률도 쑥쑥!

2009.12.21 09:29:56

금천서(김석령 서장)의 사무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금천서는 지난 9월부터 사무실 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 소득세과와 부가가치세1과를 별관으로 이전했다.

 

이 과정에서 50여명의 인원이 별관으로 이동하고, 두 과가 비워둔 본관의 공간은 다시 재배치돼 기존의 직원들의 사무공간이 훨씬 넓어지게 됐다.

 

특히 금천서 본관의 경우 인원이 많은 반면, 1인당 사무 공간이 적정한 표준에 비해 좁아 직원들의 자리가 밀집되고 따라서 근무여건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1월 말까지 2개 과와 50여명의 직원들을 별관으로 이전시키고, 서내 모든 공간의 재배치를 실시한 결과, 사무실 풍경도 여유로워지고 이에 따라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한 직원은 "좁은 사무실으로 업무에 임할 때마다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꼈고, 민원인과 업무상 대화를 할 때도 공간이 좁아 불편했는데, 이번 공사 이후 마음이 한결 상쾌해 지고, 근무여건도 좋아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상철 업무지원팀장은 "업무수효에서 1,2위를 다투는 금천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9월부터 예산을 확보, 2개과를 이전하고 여유공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제 겨우 규정에 의한 사무공간을 확보한 것이지만, 그간 공간 재배치 등의 공사에 따라 별관과 본관의 모든 직원들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게 돼 매우 다행이다"라고 언급했다.

 

김석령 금천서장은 "이번 과 이전에 따른 사무공간 확보는 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량이 많은 금천서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에 일환이며, 그밖에 장기적으로 충분한 인원확보를 통한 업무재분배, 복지여건의 배려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금천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준 기자 h9913@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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