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세훈 시장)는 2010년 1월 부로 1급 승진 2명, 2급 승진 1명, 등 총 3명에 대한 고위간부 승진과 함께, 시 간부 2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시 간부 9명에 대한 3급에의 승진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오는 2010년 1월, 창의시정이 정착하기까지 주요 핵심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과 아울러, 각종 시책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3급 이상 간부들을 주요보직에 전진 배치하는 전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승진 및 전보 인사는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예년에 비해 인사규모가 적어진 반면, 그 간 추진력과 능력이 검증된 간부를 핵심프로젝트 사업부서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마지막까지 '창의시정'과 그에 기반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나아가 민선5기 새로운 시정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진용을 정비한 것으로 풀이된다.